
묘두현령(猫頭縣鈴)은 '고양이(猫)의 머리(頭)에 방울(鈴)을 매달(縣)다'는 뜻으로, 실행(實行)하기 매우 어려운(難) 일을 엉뚱하게 논의(論議)만 하고 있는 상황(狀況)을 비유(比喩)하는 한자 성어입니다. 이는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하기 위해 논의(論議)는 하지만, 정작(正作) 그 일을 실행(實行)할 주체(主體)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狀況)을 풍자(諷刺)합니다.
1. 의미(意味)
묘두현령(猫頭縣鈴)은 네 개의 한자(漢字)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글자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猫(묘): 고양이 묘
頭(두): 머리 두
縣(현): 매달 현
鈴(령): 방울 령
따라서 '고양이(猫)의 머리(頭)에 방울(鈴)을 매단다(縣)'는 뜻으로, 쥐(鼠)들이 고양이(猫)의 공격(攻擊)을 미리(先) 알아채기 위해 방울(鈴)을 달기로 결정(決定)했으나, 정작(正作) 누가(誰) 그 위험(危険)한 일(事)을 할지 몰라 결론(結論)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狀況)을 의미(意味)합니다.
2. 유래(由來)
묘두현령(猫頭縣鈴)은 이솝 우화(寓話) 중(中) 하나인 《쥐와 고양이(猫)》 이야기(說話)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어느 마을(村)에 쥐(鼠)들이 살았는데 늘(常) 고양이(猫)의 위협(威脅)에 시달렸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解決)하기 위해 쥐(鼠)들은 회의(會議)를 열어(開) 고양이(猫) 목에 방울(鈴)을 매달자는 기발(奇抜)한 아이디어(idea)를 냈습니다. 방울(鈴) 소리가 나면(鳴) 고양이(猫)가 오는 것을 미리(先) 알고(知) 피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 큰 문제(問題)에 부딪혔습니다. '누가(誰) 과연 목숨(命)을 걸고 고양이(猫) 목에 방울(鈴)을 매달 것인가?'라는 질문(質問)에 어느 쥐(鼠)도 선뜻 나서는 쥐(鼠)가 없었습니다. 결국(結局), 회의(會議)는 아무런 소득(所得) 없이 끝났습니다. 이 이야기(說話)에서 묘두현령(猫頭縣鈴)이라는 표현(表現)이 유래(由來)하여, '실행(實行)할 수 없는(不能) 계획(計劃)'을 풍자(諷刺)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3. 유사(類似) 성어(成語)
묘두현령(猫頭縣鈴)과 비슷한 의미(意味)를 가진 성어(成語)는 다음과 같습니다.
탁상공론(卓上空論): 책상(卓) 위(上)의 헛된(空) 논의(論議). 현실성(現實性)이 없는(無-) 허황된 이론(理論)이나 논의(論議)만을 벌이는 것을 비유(比喩)합니다.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 말(言)과 행동(行)이 일치(一致)하지 않는다. 말(言)로는 그럴싸한 계획(計劃)을 세우지만, 실제(實際)로는 행동(行動)하지 못하는(不能) 상황(狀況)을 비유(比喩)합니다.
4. 활용(活用)
묘두현령(猫頭縣鈴)은 주로 현실성(現實性) 없는 논의(論議)를 비판(批判)하거나, 위험(危険)하거나 책임(責任)을 져야(負) 하는 일(事)에 누구도 나서지 못하는(不能) 상황(狀況)을 묘사(描寫)할 때 활용(活用)됩니다.
회의(會議)와 실행(實行): "대안(代案)에 대한 논의(論議)는 무성(茂盛)했으나, 결국(結局) 묘두현령(猫頭縣鈴)처럼 아무도 실행(實行)에 옮기지 못했다."
책임(責任) 회피(回避): "위험(危険)한 임무(任務)에 서로(相) 미루기만(譲) 하는 것은 묘두현령(猫頭縣鈴)과 다를 바 없다."
정치(政治): "정책(政策) 실행(實行)에 드는 비용(費用)에 대해서는 모두(皆)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묘두현령(猫頭縣鈴)이다."
5. 예시(例示)
묘두현령(猫頭縣鈴)의 구체적(具體的)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會社) 회의(會議): 회사(會社)의 만성적(慢性的)인 적자(赤字)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하기 위해 모두(皆)가 다양한 아이디어(idea)를 내지만, 정작(正作) 가장(家長) 큰 손해(損害)를 감수(甘受)해야 하는 부서(部署)에 대해서는 아무도 언급(言及)하지 못하는(不能) 상황(狀況).
조별(組別) 과제(課題): 조원(組員)들이 모여 발표(発表) 내용(內容)에 대해 열띤 토론(討論)을 벌이지만, 발표(発表)라는 부담(負担)스러운 역할(役割)을 서로 미루다 시간(時間)만 낭비(浪費)하는 상황(狀況).
사회(社會) 문제(問題): 심각(深刻)한 환경(環境)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하기 위해 여러(複数) 대안(代案)들이 제시(提示)되지만, 그 대가(代価)로 큰 경제적(經濟的) 타격(打撃)을 입을 기업(企業)이나 개인(個人)의 반발(反発) 때문에 아무런 결론(結論)을 내지 못하는 상황(狀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