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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고사성어 치지도외(置之度外) - 어떤 일이나 사람을 무시(無視)하거나 소홀(疏忽)히 다루는 태도(態度)를 묘사(描寫)

by 국한문혼용즐기기 2025. 9. 14.

 

置之度外의 의미(意味)와 구성

치지도외(置之度外)'그것을 도외시(度外)하고 놓아둔다()'는 뜻입니다. 어떤 일이나 사람을 전혀 고려(考慮)하지 않고 무시(無視)하거나, 상관(相關)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성어(成語)입니다. '도외시(度外)하다'라는 표현(表現) 자체가 '헤아려 생각하는 범위(範圍) 밖에 놓는다'는 의미(意味)이므로, 관심(關心)을 두지 않는 태도(態度)를 나타냅니다.

(): 둘 치, 놓을 치

(): 갈 지, 그것 지 ('그것'을 가리키는 대명사)

(): 헤아릴 도

(): 바깥 외

이 네 글자가 결합하여 '그것을 헤아림()의 바깥()에 놓아둔다()'는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置之度外의 유래(由來)와 배경

치지도외(置之度外)는 특정한 고사(故事)나 문헌(文獻)에서 유래(由來)한 성어(成語)는 아닙니다. '도외시(度外)'라는 단어(單語)가 가진 의미(意味)가 확장(擴張)되어 형성(形成)된 표현입니다. '()''헤아리다', '생각하다'는 뜻이 있고, '()''바깥'이라는 뜻이므로, '도외(度外)''생각하는 범주(範疇) 밖에 있다'는 의미(意味)가 됩니다.

이러한 표현(表現)'놓아두다'는 뜻의 '()'를 더하여, 의도적(意圖的)으로 어떤 대상(對象)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무관심(無關心)하게 내버려두는 모습을 강조(强調)하게 되었습니다. 현대(現代) 사회(社會)에서는 사람들의 무관심(無關心)한 태도(態度), 중요(重要)하지 않은 일로 치부(致富)하는 상황(狀況)을 묘사(描寫)하는 데 주로 사용(使用)됩니다.

 

 

置之度外의 유사성어(類似成語)

치지도외(置之度外)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 성어(成語)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안중무인(眼中無人): ()에 사람()이 없음. 다른 사람을 무시(無始)하고 오만(傲慢)하게 행동(行動)하는 것을 비유(比喩)합니다.

등한시(等閑視):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소홀(疏忽)히 여김. 치지도외(置之度外)가 가진 '무관심(無關心)'의 의미와 유사(類似)합니다.

좌시(坐視): 앉아서 보기만 함. 어떤 일이 벌어지는데도 방관(傍觀)만 하는 태도(態度)를 비유(比喩)합니다.

 

 

置之度外의 활용(活用)과 예시(例示)

치지도외(置之度外)는 주로 어떤 일이나 사람을 무시(無視)하거나 소홀(疏忽)히 다루는 태도(態度)를 묘사(描寫)할 때 사용됩니다.

1. 무시(無視)하거나 상관(相關)하지 않을 때

그는 동료(同僚)들의 조언(助言)을 치지도외(置之度外)하고 자기(自己) 고집(固執)대로 일을 처리(處理)했다.

회사(會社) 경영진(經營陣)은 직원(職員)들의 고충(苦衷)을 치지도외(置之度外)하고 이윤(利潤)만을 추구(追求)했다.

2. 가볍게 여기거나 중요(重要)하게 생각(생각)하지 않을 때

이번 시험(試驗)은 중요(重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탓에, 나는 공부(工夫)를 치지도외(置之度外)하고 놀기만 했다.

사회(社會)의 변화(變化)에 대해 치지도외(置之度外)하는 태도(態度)는 시대(時代)에 뒤처지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