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부자' 우화는 물질적(物質的) 소유(所有)에 관계없이 자신의 처지(處地)에 만족(滿足)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참된 부자(富者)라는 탈무드(Talmud)의 핵심(核心)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우화(寓話)는 흔히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質問)에 대한 랍비(Rabbi)의 답변(答辯) 형태로 전해집니다.
내용(內容)
하루는 랍비(Rabbi)가 제자(弟子)들에게 물었습니다.
"얘들아, 너희 생각에 진정(眞正)한 부자(富者)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제자(弟子)들은 각자(各自)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했습니다.
"세상(世上)에서 가장 많은 돈과 재산(財産)을 가진 사람입니다."
"호화(豪華)로운 궁궐(宮闕)에서 살며, 모든 것을 소유(所有)한 왕(王)일 것입니다."
"남에게 베풀어도 줄지 않을 만큼 재물(財物)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자(弟子)들의 대답(答辯)을 잠자코 듣고 있던 랍비(Rabbi)가 미소(微笑)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너희들의 대답(答辯)도 틀리지 않다. 그러나 우리 탈무드(Talmud)가 가르치는 진정(眞正)한 부자(富者)는 다르다."
랍비(Rabbi)는 유대(猶大) 현자(賢者)들의 가르침을 인용(引用)하여 대답(對答)했습니다.
"누가 부자(富者)인가? 그것은 자기(自己) 몫에 만족(滿足)하는 사람(者)이다. (אֵיזֶהוּ עָשִׁיר? הַשָּׂמֵחַ בְּחֶלְקוֹ)"
진정(眞正)한 부자(富者)는 자기(自己)에게 주어진 환경(環境)과 몫에 기뻐하고 감사(感謝)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랍비(Rabbi)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세상(世上)에 아무리 많은 재산(財産)을 가졌더라도, 늘 더 많은 것을 갈망(渴望)하며 결핍감(缺乏感)에 시달리는 사람은 가난(貧困)한 사람과 같습니다. 그는 재산(財産)의 노예(奴隸)일 뿐입니다."
"반면(反面), 가진 것이 적어도 자신의 삶에 만족(滿足)하고,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眞正)한 부자(富者)이다. 그에게는 세상(世上)의 모든 것이 이미 충분(充分)한 축복(祝福)이기 때문이다. 만족(滿足)이야말로 행복(幸福)의 샘(泉)이자, 가장 큰 부(富)이다."
인물(人物) 및 역할(役割)
랍비(Rabbi): 지혜(智慧)와 진리(眞理)를 가르치는 교육자(敎育者). 물질적(物質的) 가치(價値)를 초월(超越)한 내면적(內面的) 부(富)의 개념(槪念)을 제시(提示).
자기(自己) 몫에 만족(滿足)하는 사람: 진정(眞正)한 부자(富者)의 상징(象徵). 내면적(內面的) 평화(平和)와 겸손(謙遜)을 갖춘 인간상(人間像).
교훈(敎訓)
이 우화(寓話)는 행복(幸福)과 부(富)의 정의(定義)를 되짚어 보게 하며, 감사(感謝)하는 마음이 삶에서 가장 중요(重要)한 덕목(德目)임을 가르칩니다.
만족(滿足)의 철학(哲學): 부(富)의 기준(基準)은 얼마나 많이 소유(所有)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만족(滿足)하고 있는가입니다. 끊임없는 욕심(慾心)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고, 만족(滿足)은 사람을 부유(富裕)하게 만듭니다.
내면적(內面的) 풍요(豊饒)의 중요성(重要性): 외적(外的)인 재산(財産)보다 정신적(精神的) 안정(安定)과 감사(感謝)하는 마음이야말로 어떤 시련(試鍊)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정(眞正)한 재산(財産)입니다.
평가(評價)
'진정한 부자' 이야기는 탈무드(Talmud)의 핵심(核心) 윤리(倫理)이자 유대인(猶太人)의 경제적(經濟的) 정신(精神)의 기반(基盤)을 이루는 가르침으로 평가(評價)됩니다.
물질(物質)을 초월(超越)한 가치관(價値觀): 유대(猶大) 민족(民族)은 역사적(歷史的)으로 끊임없이 재산(財産)을 약탈(掠奪)당했기에, 외부(外部) 환경(環境)에 좌우(左右)되지 않는 내면(內面)의 가치(價値)를 최우선(最優先)으로 삼았습니다. 이 우화(寓話)는 그들의 철학(哲學)을 가장 명쾌(明快)하게 표현(表現)합니다.
인간적(人間的) 성숙(成熟)의 기준(基準): 이 가르침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칭찬(稱讚)하기 전에, 그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인식(認識)하는가를 인간적(人間的) 성숙(成熟)의 기준(基準)으로 삼는 탈무드(Talmud) 교육(敎育)의 특징(特徵)을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