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意味 (의미)
惠焚蘭悲 (혜분난비)는 혜(惠)가 난초(蘭)를 태운(焚) 것을(事) 슬퍼한다(悲)는 뜻으로, 군자(君子)의 미덕(美德)이 세상(世上)에 받아들여지지(不容) 못하고(而) 오히려(反) 상실(喪失)되거나 훼손(毁損)되는 것을(事) 안타까워하는(惜) 마음을 意味(의미)합니다. 즉, 고결(高潔)하고 훌륭한(優) 인재(人才)나 사물(事物)이 불합리(不合理)한 현실(現實) 속(中)에서 시련(試鍊)을 겪는(經) 것을 形容(형용)하는 成語(성어)입니다.
惠 (혜): 은혜 혜/어질 혜. (사람 이름(人名), 훌륭한(優) 인물(人物)이나(或) 군자(君子)의 비유(比喩)).
焚 (분): 불사를 분. (태우다, 훼손(毁損)되게(爲) 하다).
蘭 (난): 난초 란/난초 난. (난초, 고결(高潔)한 미덕(美德)의 상징(象徵)).
悲 (비): 슬플 비. (슬퍼하다, 비통(悲痛)해하다).
즉, 난초(蘭)처럼 고결(高潔)한 존재(存在)가(가) 불태워지는(焚) 것(事)을 안타까이(惜) 여긴다(念)는 것처럼, 도덕(道德)과 재능(才能)을 갖춘(有) 인재(人才)가 세상(世上)의 비정(非情)함(中) 속에서(於) 제대로(正) 쓰이지(用) 못하고(而) 사라지는(消) 비극적(悲劇的) 상황(狀況)을 形容(형용)하는 表現(표현)입니다.
由來 (유래)
惠焚蘭悲는 中國(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시인(詩人) 屈原(굴원)의 작품(作品)인 『楚辭』(초사) 「離騷(이소)」의 내용(內容)에서 비롯(由)되었습니다. 屈原(굴원)은 자신(自身)의 깨끗한(潔) 충정(忠貞)을 난초(蘭)에 비유(比喩)하고, 세상(世上)의 비정(非情)함을 한탄(恨嘆)하는 시(詩)를 남겼습니다.
屈原(굴원)의 悲(비)憤(분): 屈原(굴원)은 초(楚)나라(國)의 왕(王)에게 충성(忠誠)을 다했으나(盡), 간신(奸臣)들의 모함(謀陷)으로 결국(結果) 귀양(流配)을 가게(去) 되었습니다. 그(彼)가 지은(作) 시(詩) 「이소(離騷)」에서 난초(蘭)의 고결(高潔)함을 자신(自身)의 미덕(美德)에 비유(比喩)하며, 간신(奸臣)들이 난초(蘭)를 훼손(毁損)하거나 불태우는(焚) 것을 자신(自身)의 고결(高潔)함이 세상(世上)에 용납(容納)되지(不容) 못하는 상황(狀況)에 빗대어(比) 비통(悲痛)해했습니다.
惠(혜)의 意味(의미): 여기서(此) '惠(혜)'는 특정(特定)한 사람(人)의 이름(名)으로 해석(解釋)되기(爲)보다는, 일반적(一般的)인 군자(君子)나 훌륭한(優) 사람(人)을 상징(象徵)하는 말로 사용(使用)되었습니다. 즉(卽), 훌륭한(優) 사람(人)이 고결(高潔)한 미덕(美德)(蘭)이 훼손(毁損)되는 것을 슬퍼한다(悲)는 의미(意味)를 가지게(有) 된 것입니다.
類似成語 (유사 성어)
惠焚蘭悲와 意味(의미)가 通(통)하거나 고결(高潔)한 존재(存在)의 시련(試鍊)과 비애(悲哀)를 나타내는 類似(유사)한 成語(성어)들입니다.
蘭(난)摧(최)菊(국)折(절): 난초(蘭)가 꺾이고(摧) 국화(菊)가 꺾이다(折). (고결(高潔)한 선비(士)나 군자(君子)가 꺾이는(挫) 비운(否運) - 의미(意味)가 매우(甚) 유사(類似)).
伯(백)牙(아)絶(절)絃(현): 伯牙(백아)가 거문고(絃) 줄(線)을 끊다(絶). (자신(自身)의 음악(音樂)을 진정(眞正)으로 이해(理解)하는 친구(友)를 잃은(失) 슬픔(悲) - 군자(君子)의 외로움(孤)과 비애(悲哀) 측면(側面)이 유사(類似)).
逢(봉)時(시)不(불)遇(우): 때(時)를 만났으나(逢) 쓰이지(用) 못하다(不遇). (훌륭한(優) 재능(才能)이 불운(不運)하여 인정(認定)받지(不) 못하는 상황(狀況)).
梧(오)桐(동)半(반)死(사): 오동나무(梧桐)가 반(半)쯤(程度) 죽다(死). (고고(孤高)한 인물(人物)이 세상(世上)에서(於) 고난(苦難)을 겪는(經) 것).
活用 (활용)
惠焚蘭悲은 주로 다음과 같은 狀況(상황)에서 活用(활용)됩니다.
세상(世上)의 불합리(不合理)함에 대(對)한 탄식(嘆息): 정의(正義)나 진실(眞實)이 왜곡(歪曲)되고 고결(高潔)한 것(事)이 상처(傷害)받는(受) 현실(現實)을 개탄(慨歎)할 때.
인재(人才)의 불우(不遇)함에 대(對)한 안타까움(惜): 능력(能力) 있는(有) 사람(人)이 시운(時運)을 얻지 못하여(而) 좌절(挫折)하는 상황(狀況)을 묘사(描寫)할 때.
순수(純粹)하고(且) 아름다운(美) 가치(價値)의 훼손(毁損)을 한탄(恨嘆)할 때: 돈(財)이나(或) 권력(權力) 앞(前)에 무너지는(崩) 이상(理想)과 도덕(道德)을 슬퍼할 때.
例示 (예시)
惠焚蘭悲이 活用(활용)된 文章(문장)의 例示(예시)입니다.
(世上의 不合理) "그(彼)는 평생(平生) 학문(學問)과 양심(良心)을 지켜왔으나(守), 결국(結局) 간신(奸臣)들의 모함(謀陷)에 빠져(陷) 권력(權力)의 자리(位)를 잃었다. 이(此)야말로 惠焚蘭悲(혜분난비)할 일(事)이 아닌가(否)?"
(人才의 不遇) "뛰어난(優) 재능(才能)을 가진(有) 젊은이(者)가 세상(世上)에 인정(認定)받지(不) 못하고 고향(故鄕)으로 돌아가(歸) 은거(隱居)했다는 소식(消息)을 들으니(聞), 진실(眞實)로 惠焚蘭悲(혜분난비)의 마음(心)이 든다."
(價値의 毀損) "순수(純粹)했던 우리(吾) 단체(團體)가 금전(金錢)의 문제(問題)로 인해 서로(相) 싸우고(爭) 분열(分裂)하는 모습(態)을 보자니(見), 惠焚蘭悲(혜분난비)의 탄식(嘆息)이 절로(自)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