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乾坤一擲(건곤일척)은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던진다'는 뜻으로, 運命(운명)을 걸고 단판 勝負(승부)를 겨루는 것을 意味(의미)합니다.
漢字(한자) 풀이
乾(건): 하늘 건
坤(곤): 땅 곤
一(일): 한 일
擲(척): 던질 척
1. 由來(유래)
乾坤一擲(건곤일척)은 中國(중국) 唐(당)나라의 문장가 韓愈(한유)의 시 〈過鴻溝(과홍구)〉에서 由來(유래)되었습니다.
이 시는 楚(초)나라의 項羽(항우)와 漢(한)나라의 劉邦(유방)이 천하를 놓고 다투던 楚漢戰爭(초한전쟁)을 배경으로 합니다. 두 영웅은 오랜 전쟁 끝에 鴻溝(홍구)라는 곳을 경계로 천하를 양분하고 잠시 휴전했습니다.
韓愈(한유)는 이 역사적 장소를 지나며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습니다.
龍疲虎困割川原(용피호곤할천원)
億萬蒼生性命存(억만창생성명존)
誰勸君王回馬首(수권군왕회마수)
眞成一擲賭乾坤(진성일척도건곤)
(龍(용)은 지치고 범도 곤하니 江山(강산)을 갈라놓았고, 억만창생의 목숨이 살아남았네. 누가 임금에게 말머리를 돌리라 권하여, 참으로 한 번 던져 天地(천지)를 걸게 하였는가.)
이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 韓愈(한유)는 劉邦(유방)이 휴전을 깨고 다시 攻擊(공격)하여 天下(천하)를 統一(통일)한 것을 '乾坤一擲(건곤일척)'에 비유했습니다.
2. 意味(의미)
乾坤一擲(건곤일척)은 勝敗(승패)와 興亡(흥망)을 걸고 마지막으로 결행하는 단판 勝負(승부), 또는 運命(운명)을 걸고 어떤 일에 나서는 대범한 勇氣(용기)를 의미합니다.
비슷한 意味(의미)의 四字成語(사자성어)
孤注一擲(고주일척): 외딴 곳에 마지막 남은 패를 던진다는 뜻으로, 마지막 勝負(승부)를 걸고 모든 것을 건다는 의미입니다.
乾坤一擲(건곤일척)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狀況(상황)에서 사용되는 고사성어입니다.